U-18 정정용호, 우즈벡 5-1 대파…결승서 베트남과 격돌
입력 : 2019.10.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 U-19 팀을 완파했다.

U-18 대표팀은 10일 방콕 분야친다 스타디움서 열린 2019 GSB 방콕컵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5-1로 제압했다. 전반 14분 오현규(매탄고)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전반 25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으나 이후 권혁규, 권민재(이상 개성고), 황재환(현대고)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로 대승했다.

태국축구협회 주최로 2000년생 이후 출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2001년생 선수로 구성된 U-18 대표팀이 나섰다.

결승에 오른 한국은 오는 12일 베트남과 결승을 치른다. 대회 종료 후 14일 귀국하는 대표팀은 10월 말 다시 소집해 11월 미얀마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을 준비한다. 한국은 중국, 미얀마, 싱가포르와 예선을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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