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도 해트트릭 ''레반도프스키 충격적이다''
입력 : 2019.10.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발끝이 뜨겁다.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현재 가장 치명적인 공격수임을 과시했다.

올 시즌 초반 레반도프스키는 골 폭풍을 쉽게 멈추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열린 전 경기서 골을 터뜨리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7경기 1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3골 등 물오른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와 무대를 가리지 않는다. A매치까지 번진 연속골 행진은 놀라움을 안길 정도다. 레반도프스키는 11일(한국시간) 열린 라트비아와 유로2020 예선에서도 혼자 3골을 터뜨리면서 폴란드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폴란드가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전을 놓치면서 추격을 받는 상황서 얻어낸 귀중한 승리였다.

레반도프스키의 역량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자국 언론도 지금의 득점 페이스에 혀를 내두른다. '오토프레스'는 "레반도프스키의 지금 폼은 충격적"이라며 "역사상 최고의 폴란드 공격수이자 세계에서도 절대적인 스트라이커"라고 극찬했다.

폴란드는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 뮌헨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길 기대한다. 레반도프스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뮌헨을 통해 분데스리가통산 297경기 213골을 폭발하고 있다. 분데스리가를 평정한 레반도프스키도 한 시즌 리그 최다골은 30골이 늘 벽이었다. 이를 넘어야 5대리그 득점왕을 뜻하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들게 된다.

그동안 레반도프스키는 골든슈의 경쟁자였지만 주인공은 되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초반 역대급 득점력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폴란드가 새로운 기록 달성에 들떠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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