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단 임대 끝나면 레알로 돌아간다는 선수, ''행복하지 않았다는 건 오해''
입력 : 2019.10.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이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0일(현지시간) “세바요스는 레알을 영구히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았다. 아스널 임대 기간이 끝나면 레알에서 자리를 잡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세바요스는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의 레알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경기에 나서고 싶었던 세바요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 임대를 결정했다. 세바요스는 아스널 생활에 만족스러움을 나타내면서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도 아스널에 남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었다.

하지만 ‘라디오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레알에서 축구를 즐기지 못했다는 건 오해였다”며 “레알에서 보낸 2년간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지금은 축구를 즐기고 있다. 올해는 내게 중요한 한 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에 뛰어야만 대표팀에 소집될 수 있기에 아스널 임대를 갈 만한 좋은 시기였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덕분에 난 내년에 유로 대회에 나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 생활에 적응했지만 세바요스는 레알을 완전히 떠날 생각이 없었다. 세바요스는 “내 목표는 레알에서 성공하는 것이다. 난 내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도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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