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맨유의 이 선수 관심 환영…1050억원 이적료 기대
입력 : 2019.10.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옹, 맨유의 이 선수 관심 환영…1050억원 이적료 기대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올림피크 리옹의 무사 뎀벨레와 연결됐다. 리옹도 뎀벨레의 몸값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다면 막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맨유는 현재 확실하게 득점을 책임져줄 스트라이커가 없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를 떠나보내면서 마커스 래쉬포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을 믿었지만 부진과 부상으로 애를 먹고 있다. 최근에는 다니엘 제임스와 메이슨 그린우드 등 다양하게 원톱에 세우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즉시전력감을 데려와야 하는 맨유가 눈여겨보는 이는 뎀벨레다. 뎀벨레는 셀틱과 리옹을 통해 골 결정력은 인정을 받은 상태다. 지난 시즌 리옹으로 이적해 바로 20골을 터뜨렸고 올 시즌 역시 리그 8경기 6골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뎀벨레는 맨유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다.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맨유와 뎀벨레 측은 1월 이적에 대해 의사를 주고받고 있다. 뎀벨레는 실비뉴 전 감독 체제서 스트라이커로 뛰지 못해 이적을 고려했다. 리옹이 실비뉴 감독을 경질하면서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맨유가 급히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리옹도 뎀벨레 이적의 문을 열어놓았다. 이 매체는 "리옹도 맨유와 거래를 할 의사가 있다. 그들은 7100만 파운드(약 1050억원)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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