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西 복귀 실패에도 “PSG에서 행복, 모든 걸 바치겠다”
입력 : 2019.10.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지난 여름 스페인 복귀설이 나돌았던 네이마르가 마음을 다잡고 파리생제르맹(PSG)의 성공만 바라보고 있었다.

네이마르는 11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브라질 대표팀뿐만 아니라 PSG에서도 행복하다. 모든 이들이 지난 여름에는 PSG와 결별해야 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현재는 이 팀에서 차분하다”라고 더는 이적설이 나오지 않길 원했다.

그는 지난 여름 스페인 복귀 가능성이 컸다. 전 소속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또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했다. 그러나 두 팀이 네이마르를 얻기 위해서 출혈이 너무 컸고, PSG 역시 에딘손 카바니의 부진과 킬리안 음바페의 부상으로 네이마르와 결별은 부담스러웠다. 결국, 잔류로 없었던 일이 됐다.

올 시즌 PSG에서 3년 차를 맞이하는 네이마르는 궁극적인 목표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PSG는 현재 프랑스 리그앙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도 2연승으로 순항 중이다. 이 흐름을 이어간다면 우승도 꿈꿀 수 있다.

네이마르도 “PSG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 우리는 우승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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