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노리는 이승우, 스탕다르 리에주와 연습경기 선발 출전
입력 : 2019.10.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승우가 벨기에 데뷔전을 치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승우의 소속팀 신트 트라위던은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스탕다르 리에주와의 연습 경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날 연습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경기는 비공개로 진행됐기에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이승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됐고, 경기는 0-3으로 패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새로 도전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공식 데뷔전은 아직 치르지 못했다. 트라위던 구단은 이승우의 적응을 우선적으로 봤다.

이제 이적 2달째로 접어들면서 이승우의 데뷔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그는 오는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전통의 강호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데뷔전을 노린다.

사진=신트 트라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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