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데 사르 ''맨유는 내 사랑...기술이사직 관심''
입력 : 2019.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에드윈 판 데 사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판 데 사르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와 인터뷰에서 "나는 (아약스의) CEO다. 단장 또는 기술이사직과 다른 일이다"라며 맨유로부터 기술이사직을 제안받은 것에 대해 말했다.

판 데 사르는 "내 아내와 아이들을 제외하고, 인생에 두 가지 사랑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아약스와 맨유다. 아약스는 나를 스카우트했고, 그들의 No.1 골키퍼가 되는 기회를 줬다. 맨유는 내게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따라서 나는 맨유에서 일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며 맨유에 대한 사랑을 논했다.

판 데 사르는 현재 아약스의 CEO를 맡고 있다. 지금 당장 맨유로 갈 수 없는 입장이다. 판 데 사르는 "나는 아약스에서 CEO로서 더 배울 필요가 있다. 더 성장해야 한다. 맨유는 환상적인 클럽이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더 지켜보자"라며 미래에 맨유로 갈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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