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워도 회춘 중인 호날두, A매치 5경기 9골 괴력
입력 : 2019.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노쇼’ 논란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량은 나이 먹어서 더 빛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와 유로 2020 예선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0분 골과 함께 3-0 승리에 기여했다. 포르투갈은 현재 3승 2무 무패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1위 우크라이나(승점 17)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날 골로 프로를 포함해 통산 699골을 기록했다. 또한, A매치 통산 골 기록을 94골로 늘려 1위 알리 다에이(109골)과 격차를 좁혀갔다.

호날두가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최근 득점력에서 찾을 수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호날두가 최근 A매치 5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매 경기 2골 가까이 넣고 있는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유로 2020 본선은 물론 자신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고 있다. 한국 팬들에게 밉상이지만, 호날두의 클래스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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