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와 종료 앞둔 맨유, 파격 금액 스폰서 획득 자신… 과연 누구?
입력 : 2019.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글로벌 자동차 업체 ‘쉐보레’와 재계약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그런데도 맨유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새로운 메인 스폰서 확보를 확신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2일(현지시간) ‘ESPN’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쉐보레와 4억 5,000만 파운드(약 6,710억 원) 재계약에 실패했음에도 기록적인 스폰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2014/2015시즌부터 쉐보레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6,710억 원이라는 거액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상생을 기대했다. 그러나 맨유는 매 시즌마다 리그 우승은 커녕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를 걱정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올 시즌 현재 리그 12위로 떨어진 상태다.

이로 인해 쉐보레는 맨유 성적을 이유로 재계약에 난색을 표했다. 그런데도 맨유가 새로운 스폰서 확보에 자신 있어하는 이유는 여전히 클럽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맨유가 장담대로 쉐보레 이상 거액의 메인 스폰서를 따오려면 부활은 절실하다. 올 시즌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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