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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모드리치 같이 누웠다, 레알 노심초사

기사입력 : 2019.10.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A매치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레알은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8경기 무패 (5승 3무)로 순항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1무 1패로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4경기가 남은 만큼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축 선수 대부분이 대표팀에 차출됐다. 수장인 지네딘 지단 감독은 ‘제발 다치지 말고 돌아와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을 터. 하지만 소용없었다. 가레스 베일(30)과 루카 모드리치(34)가 부상을 입었다.

14일 웨일스와 크로아티아가 유로2020 조별리그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1-1 무승부. 두 선수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베일은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박스 안에서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에도 투혼을 불살랐지만,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라이언 긱스 감독이 교체 카드를 다 써서 바꿀 수 없었다. 모드리치 역시 종료 직전 다리 통증을 호소, 후반 45분 교체됐다.

축구매체 ‘골닷컴’을 포함한 다수 언론은 “리그 선두인 레알은 부상자 속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베일과 모드리치가 다쳤다. 두 선수의 상태는 스페인으로 돌아와 확인할 계획이다. 경미하나 염려되는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긱스 감독은 “베일은 다리를 조금 다쳤지만, 교체를 원하지 않았다. 멋진 플레이를 펼쳤다. 안타깝게도 막판 10분 동안 기량을 발휘 못해 아쉬웠다”고 큰 부상이 아님을 언급했다. 그래도 과거 전력이 있기 때문에 걱정되는 건 사실.

레알은 오는 20일 강등권인 마요르카의 거센 저항을 이겨내야 한다. 3일 뒤 갈라타사라이와 UCL 조별리그 3차전을 가진다. 26일에는 시즌 패권을 좌우할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가 있다. 베일, 모드리치는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결장은 치명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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