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2억 유로에 계약 임박한 바르사 선수.txt
입력 : 2019.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바이아웃 2억 유로에 계약 임박한 바르사 선수.txt

바이아웃 2억 유로에 계약 임박한 바르사 선수.txt

안수 파티(16)가 바르셀로나와 1군 계약을 체결한다.

스페인 '아스'는 14일(한국시간)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의 신동이 1군으로 승격한다. 2억 유로(약 2,616억원)라는 바이아웃 금액도 책정됐다"고 전했다.

파티의 등장은 충격과 같았다. 2002년생의 어린 나이지만, 바르셀로나 1군에 깜짝 호출돼 데뷔전까지 치렀다. 골도 넣었다. 지난 9월 1일 오사수나와 3라운드에서 데뷔골을 넣었고, 벌써 6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축구협회도 파티의 재능을 인정했다. 빠르게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게 한 후, 10월 A매치 기간을 통해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차출했다.

다시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게 되면 깜짝 선물을 받게 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파티와 정식 1군 프로 계약을 준비 중이다. 2주 뒤 17세 생일에 맞춰 새로운 계약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파티는 지난 7월 이미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그러나 B팀 수준에 해당하는 계약이었고, 바르셀로나는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최소 연봉은 1백만 유로(약 13억원)로 오르고, 바이아웃 금액도 2억 유로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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