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델로프의 충성심, ''바르사 이적설? 난 맨유와 타이틀 딸거야''
입력 : 2019.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빅토르 린델로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충성심을 보였다.

린델로프는 올 시즌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맨유 수비를 이끌고 있다. 지난 2017년 벤피카를 떠나 맨유에 입단한 린델로프는 지난 시즌 맨유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크리스 스몰링(AS로마)을 보내고 에릭 바이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린델로프의 건재함은 맨유에 큰 힘이 됐다.

맨유는 이러한 린델로프를 붙잡기 위해 노력했고 재계약을 제안한 바 있다. 최근 린델로프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에 맨유의 걱정이 커진 것이다. 하지만 린델로프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모두 무시하고 맨유에 충성심을 표현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맨유 핵심 수비수 린델로프는 여름 내내 바르셀로나와 연결되었지만 충성심을 드러내며 이적설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린델로프는 “난 충성스러운 타입이다. 나는 맨유를 대표해서 유니폼을 입는 걸 좋아한다”라면서 “맨유에 왔을 때 목표는 우승이었지만 아직 우승을 하지 못했으니 맨유와 함께 큰 타이틀을 가져오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라고 밝혔다.

맨유에 잔류한 린델로프는 지난 9월 맨유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었고 오는 2024년까지 맨유 소속으로 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린델로프를 매과이어와 함께 맨유의 핵심 자원이자 계획의 중요한 부분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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