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한] '팽팽한 긴장감' 벤투호, 북한과 0-0 (전반종료)
입력 : 2019.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긴장감 속에 북한전 전반전이 종료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추국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30분 평양에서 북한과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한국은 최전방에 손흥민과 황의조를 내세워 북한을 상대했다. 북한 역시 한광성, 정일관 등으로 한국에 맞섰다.

예상대로 치열하게 경기가 진행됐다. 한 차례 신경전이 펼쳐지면서 경기 감독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도 했다.

이번 남자 축구 대표팀 맞대결은 29년 만에 평양에서 펼쳐지게 됐다. 원정 취재진과 원정팬들의 방북이 거부된 현재. 선수단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생중계가 무산된 이번 북한전은 평양 현지가 아닌 사람들은 결과를 알 수 없게 됐다. 협회 관계자는 "경기 득점 상황 및 사진 등 노력은 해보겠지만 인터넷 상황이 좋지 않다"라고 전했다.

- 한국vs북한 주요 내용 -

오후 5시 30분 정시 킥오프

협회 관계자 “50:50으로 팽팽한 경기 펼쳐지는 중”

남북 선수단 간 한 차례 충돌, 경기감독관이 안전요원 배치

북한 리영직 경고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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