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한] '후반 41분 0-0'...북한전 무승부로 끝날 듯
입력 : 2019.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많은 관심을 모았던 북한전이 무승부로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추국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30분 평양에서 북한과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전이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경기는 예상대로 치열하게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전반전 도중 “경기가 50:50으로 팽팽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면서 “선수들 사이에 워낙 긴장감이 넘치다 보니 한 차례 충돌이 있었다. 이에 따라 경기감독관이 안전요원을 대기 시켰다”라고 밝혔다.

양 팀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한국과 북한 모두 각각 경고 두 장씩 받았다. 벤투 감독은 교체 카드로 황희찬, 권창훈, 김신욱까지 투입했지만 북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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