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에서 9연승 도전’ 리버풀, 알리송-마티프 복귀 유력… 맨유는 데 헤아 부상
입력 : 2019.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라이벌 심장에서 새로운 기록을 노리는 리버풀이 주전 골키퍼 알리송과 수비수 마티프의 복귀로 뒷문을 더 굳게 잠그고 있다.

리버풀은 오는 21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을 떠난다.

이번 경기는 라이벌전이 무색할 정도로 리버풀의 압승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양 팀 통합 베스트 11에서 맨유 선수 한 명 조차 넣지 않을 정도다.

리버풀에 기쁨, 맨유에 악재가 찾아올 소식이 하나 더 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알리송과 마티프의 맨유전 출전이 유력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알리송과 마티프가 팀 훈련을 소화하며, 맨유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의 합류는 현재에도 좋은 리버풀 전력에 단단함을 더 주고 있다. 리버풀의 짠물 수비가 한 층 더해지면서 가뜩이나 공격력이 안 좋은 맨유에 고민만 더해졌다.

맨유는 설상가상으로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스웨덴과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리버풀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래저래 골치가 아픈 맨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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