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다음 시즌 유니폼, 홈 '줄무늬' 원정 '블랙' 서드 '핑크'
입력 : 2019.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의 새 시즌 유니폼이 사전 유출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이미 2020/2021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정했다. 엄격한 보안에도 'Footy Headlines'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 새 시즌 셔츠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홈 유니폼은 기존 전통적인 파랑과 빨강 세로 줄무늬 사이에 노랑이 들어갔다. 이번 2019/2020시즌 홈 유니폼은 파랑, 빨강이 어우러진 체스판과 비슷하다. 팬들의 반응이 그리 좋지 않다. 때문에 줄무늬로 돌아갈 전망이다.

1920년대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었다. 전면 세 줄이 핵심이다. 2면은 빨간색 1면이 파란색이다. 바르셀로나 애칭인 ‘블라우그라나’로 굳어진 계기가 됐다. 차이는 세로줄과 넥라인에 노란색이 들어갔다는 점이다. 이는 2010/2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당시 유니폼을 착안했다.

원정 유니폼은 검정이다. 클럽 엠블럼, 스폰서, 마킹은 골드가 적용된다. 서드는 핑크다.

한편,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원정 유니폼은 유소년인 라 마시아 창설 40주년을 맞아 노랑 바탕에 파랑과 빨강 대각선으로 포인트를 줬다. 원정은 199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민트색이다.



사진=문도데포르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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