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미디어데이] 강원 인싸 공룡좌, 김보경 사인볼 당첨에 어색(?)한 만남
입력 : 2019.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연세대학교] 한재현 기자= 2019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A 미디어데이가 팬들과 함께 하며 풍성한 자리가 됐다. 특히, 강원FC 스타로 떠오른 공룡좌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19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A 미디어데이가 16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1위 울산 현대부터 6위 강원FC까지 6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는 취재진만 아닌 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과 팬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라 많은 환호를 받았다.

팬과 취재진이 함께 하는 본 행사를 마친 후 각 팀 선수들이 사인볼을 증정하는 시간이 있었다. 추첨을 통해 단 6명만 선택 받을 수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팬이 있다면 공룡좌다. 공룡좌는 올 시즌 강원 매 홈 경기에 나타나 전 K리그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미디어 데이에도 나타나 많은 시선을 끌었다.

사인볼 추첨식에서 울산 현대 에이스 김보경의 차례가 왔고, 그가 뽑은 숫자에 공룡좌가 당첨됐다.

공룡좌가 단상에 나타나자 많은 함성이 터졌다. 비록 해당 팀 선수와 팬은 아니었지만, 공룡좌와 김보경은 서로 악수를 나눴다. 김보경은 공룡좌와 첫 만남에 머리를 쓰다듬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사진=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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