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구 시우바, “완벽한 마네 발롱도르에 어울려”
입력 : 2019.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 핵심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35)가 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27)를 치켜세웠다.

마네는 2016년 여름 리버풀에 합류,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삼각편대를 형성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을 주름잡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빅이어를 들어 올리는데 기여했다. 2019년 클럽 공식 경기에서 25골을 터트리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런 마네를 시우바가 상대했다. 지난 10일 세네갈과 브라질이 평가전을 가졌다. 결과는 1-1 무승부. 둘은 풀타임 활약했다.

시우바는 영국 ‘팀 토크’와 인터뷰를 통해 마네를 칭찬했다. 그는 “마네는 월드클래스다. 완벽에 가까운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플레이 스타일에 관해 “마네는 스피드가 빠르면서 볼 컨트롤이 좋다. 생각하면서 움직인다. 그가 올해 이룬 업적을 감안하면 발롱도르 후보에 어울린다”고 높게 평가했다.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후보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12월 2일 시상식이 개최된다. 마네가 후보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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