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포지션 문제? 프랑스 ‘히트맵’ 참고
입력 : 2019.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FC 바르셀로나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의 최적 포지션은 어디일까.

스페인 ‘아스’는 “그리즈만의 히트맵이 바르셀로나에서의 포지션 문제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과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이 그리즈만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차이를 보여준다”며 히트맵을 제시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뛸 때 그리즈만의 히트맵(왼쪽)은 그리즈만에게 제공된 자유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왼쪽 측면에 제한된 움직임과 극명하게 비교된다.

프랑스는 그리즈만의 팀이지만 바르셀로나는 메시 위주다. 해결책을 찾아야 할 문제다. 하지만 발베르데 감독은 메시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그리즈만을 4-3-3의 왼쪽으로 밀어 넣고 경기를 풀어가길 원했다.

아스는 “발베르데가 4-2-3-1로 플레이 할 경우에만 그리즈만이 포지션에 적응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 합류 이후 자신의 최적 포지션이 어디냐는 물음에 “좋은 질문”이라고 농담을 섞어 즉답을 피했지만 경기에 조금 더 관여하길 원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즈만의 최적 포지션’은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풀어야 할 숙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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