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과 김보경이 말한 전북전 승부처, “결정력 살려라”
입력 : 2019.10.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연세대학교] 한재현 기자=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올 시즌 전북 현대 1강 체제를 깰 수 있을까? 전북과 마지막 승부를 치러야 하는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김도훈 감독과 김보경의 각오는 남다르다.

김도훈 감독과 김보경은 지난 16일 지난 16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날은 울산은 비롯해 상위 6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각오와 함께 신경전을 펼쳤다.

울산은 현재 승점 1점 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전북과 엎치락뒤치락 하는 선두 경쟁하는 상황에서 마지막 5경기 살얼음판 승부를 치러야 한다.

특히, 오는 11월 23일 홈에서 열리는 전북과 마지막 대결에 따라 우승 향방이 갈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제 4번째 맞대결이기에 서로 잘 아는 상태에서 쉽게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다.

김도훈 감독은 차후 맞이할 전북전 승부처에 “양 팀 모두 팽팽한 승부가 펼칠 가능성이 크다. 결국 골 결정력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라고 했으며, 김보경도 “한 방이 운명을 좌우한다. 찬스를 살려야 승리한다”라고 의견을 같이 했다.

전북전에 앞서 대구FC와 원정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도훈 감독은 전북전을 잠시 미뤄두고 있다. 그는 “매 경기가 소중하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우승을 향해 가야 한다. 대구을 이겨야 상승세를 탈 수 있다”라고 중요시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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