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2위' 맨유, SNS 팔로워는 영국 1등...'솔샤르 인기도 한 몫'
입력 : 2019.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소셜 미디어에선 영국 최고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이어 SNS 3위를 차지했다.

맨유는 올 시즌 최악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 다니엘 제임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첼시와 개막전 4-0 대승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인터 밀란)를 내보낸 이후 마땅한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은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임스를 최전방으로 기용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자연스레 맨유는 EPL 12위까지 추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영국에서 가장 많은 SNS 팔로워를 보유한 팀으로 등극했다. ‘더 선’은 “맨유는 올 시즌 부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큰 영국 클럽으로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한 몫 했다. ‘더 선’에 따르면 솔샤르는 1억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일한 EPL 감독이다. ‘레전드’ 솔샤르가 부임 후 맨유의 팔로워가 증가하는 건 당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