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대퇴골 부상’ 레알 훈련 제외… 최소 2경기 결장 전망
입력 : 2019.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가레스 베일(30, 레알 마드리드)이 2경기는 전력에서 이탈할 분위기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는 레알 관계자를 통해 “베일이 마요르카전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레알은 20일 새벽 마요르카와 라리가 9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베일은 10월 A매치를 위해 웨일스 대표팀에 합류했고 13일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이 경기서 왼쪽 대퇴골을 다쳤다. 이후 레알에 복귀했으나 통증이 계속돼 훈련에서 제외됐다. 부상 여파로 마요르카전도 결장하게 됐다.

게다가 23일 새벽에 열리는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도 불투명하다. 통증이 계속된다면 마요르카전에 이어 갈라타사라이전도 제외된 채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

레알은 26일로 예정된 FC 바르셀로나전에는 베일이 몸을 회복하도록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