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출범 후 가장 ‘더티’한 팀 1위...'엄청난 점수로 라이벌 압도'
입력 : 2019.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첼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더티’한 팀 불명예를 안았다.

영국 ‘스프레덱스(Spreadex)’는 “EPL 출범 후 ‘dirtiest teams’에 런던을 연고로 하는 첼시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992년 출범한 EPL 리그 전 경기 기록을 집계, 경고 10점과 퇴장 25점을 책정했다. 총 1,046경기에서 18,360점인 첼시가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를 포함한 다수 언론이 이 소식을 전했다.

매체들은 “첼시가 엄청난 점수로 라이벌들을 압도했다”고 비판했다.

첼시와 같은 경기 수인 에버턴(18,245점)이 2위에 올랐다. 아스널(17,885점 3위), 토트넘 홋스퍼(16,815점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6,570점 5위)가 뒤를 이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경우 890경기로 TOP5 안에 든 팀들보다 경기 수가 적었지만, 무려 16,495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EPL 선두인 리버풀은 1,046경기를 치른 팀들 중 14,530점으로 가장 깨끗한 플레이를 펼친 팀으로 드러났다.



사진=스프레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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