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발렌시아] '평양 원정 피로감' 이강인, 아틀레티코전 벤치 대기
입력 : 2019.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발렌시아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아틀레티코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10월 A매치 기간 중 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한국으로 이동했다. 긴 비행시간과 심리적 압박이 컸던 평양 원정까지 다녀왔기에 피로도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강인의 감각은 어느 때보다 좋다. 지난달 말 헤타페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고, A매치 두 번째 경기였던 스리랑카전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다면 발렌시아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거라 판단된다.

한편, 발렌시아는 고메스, 체리셰프, 페란, 콘도그비아, 코클랭, 파레호, 바스, 코스타, 파울리스타, 가라이, 실레센을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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