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단장까지 나섰던 이 선수 재계약, '주급 12만 파운드 직접 제안'
입력 : 2019.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버풀 단장까지 나섰던 이 선수 재계약, '주급 12만 파운드 직접 제안'

리버풀 단장까지 나섰던 이 선수 재계약, '주급 12만 파운드 직접 제안'

조엘 마티프 재계약을 위해 마이클 에드워즈 리버풀 단장까지 나섰다. 리버풀은 마티프 재계약으로 향후 장기적으로 수비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마티프는 최근 리버풀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6년 샬케04를 떠나 자유이적(FA)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마티프는 리버풀 수비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버질 판 다이크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올 시즌 리버풀의 리그 1위 독주를 이끌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리버풀은 마티프를 붙잡기 위해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까지 직접 나섰다. 에드워즈는 마티프에게 12만 파운드(약 1억 8,000만원) 상당의 주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티프는 내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리버풀은 이미 2021년까지 1년 연장 조항을 발동시켰지만 핵심 수비수를 지키기 위해 장기 계약을 선택했다.

올 시즌 마티프는 조 고메즈가 지난해 12월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판 다이크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마티프는 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선발 명단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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