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더 바르트, ''아마추어 클럽에 가도 매과이어처럼 뛰는 선수 3명은 찾아''
입력 : 2019.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전 토트넘 홋스퍼 출신 라파엘 판 더 바르트가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일침을 가했다.

맨유는 21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날 아론 완-비사카와 애슐리 영을 윙백으로, 빅토르 린델로프와 매과이어, 마르코스 로호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는 파이브백 전술을 사용했다. 이들은 리버풀의 막강한 공격력을 단 1실점을 틀어 막았다. 그런데 판 더 바르트는 매과이어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판 더바르트는 아마추어 수준과 비교해 매과이어를 맹렬하게 비판했다.

판 더 바르트는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가 끝난 뒤 네덜란드 TV에 출연해 “일요일에 아마추어 클럽에 가면 매과이어처럼 뛸 수 있는 선수 3명을 찾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판 더 바르트는 매과이어의 패스 미스 장면을 공개하며 형편없는 발밑 기술을 비판했다.

이어 매과이어의 이적료를 언급했다. 판 더 바르트는 “매과이어는 9,000만 유로(약 1,18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매과이어가 이만한 가치가 있다면 버질 판 다이크는 3억 유로(약 4,000억원)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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