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

울산 이근호-박주호-김보경-김승규가 주유원으로 변신한 이유는?

기사입력 : 2019.10.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우연히 들른 주유소에서 ‘슈퍼맨’ 박주호와 국가대표 출신 김보경, 김승규, 이근호를 만나게 된다면?

23일, 울산 동구에 소재한 현대오일뱅크 셀프 주유소에서 축구팬들에게 꿈 같은 일이 벌어졌다. 울산현대를 대표하는 이근호, 박주호, 김보경, 김승규가 일일 주유원으로 나선 것. 선수들은 차량에 직접 주유를 해주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울산 지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울산은 이번 행사를 14년만의 우승을 염원하며 시민들과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삼았다. 행사 시작 전부터 주유소는 선수들을 보기 위해 방문한 팬들로 가득 찼다. 선수들은 쉴새 없이 쏟아지는 팬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2011년부터 울산현대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는 2013년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를 출시하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울산현대 유니폼 전면과 경기장 등에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울산현대가 전북현대와 피 말리는 선두경쟁을 펼침에 따라 노출효과가 극대화됐다. 현대오일뱅크에서는 브랜드 노출로 인한 광고 효과가 연간 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예능 출연과 국가대표 선발로 소속 선수들 인지도가 높아진 것도 고무적”이라며 “고객들이 차별화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단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주호는 “울산에 온 이후로 다양한 행사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데, 처음 참여하는 주유 행사여서 신선했다”며 “구단을 응원해주시는 후원사와 함께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구를 꺾은 울산은 오는 26일(토) 오후 6시에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연승과 선두 수성에 도전한다.

사진=울산현대

Today 메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