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니스텔로이, “호날두는 골... 메시가 세계 최고”
입력 : 2019.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뤼트 판 니스텔로이(43)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 치켜세웠다.

판 니스텔로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PSV 에인트호번 등에서 활약, 네덜란드 대표팀 공격도 이끌었다. 지난 20년 동안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다. 이런 그가 모처럼 언론과 인터뷰에 나섰고, 스페인 ‘스포르트’가 이 소식을 전했다.

현재 가장 뛰어난 선수로 메시를 꼽았다. 판 니스텔로이는 “아무도 그에게 범접할 수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판 니스텔로이는 맨유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그도 메시와 호날두가 세기의 라이벌이라는 걸 안다. 그럼에도 메시의 손을 들어준 이유는 아래와 같다.

“메시와 같은 레벨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치 플레이스테이션(축구게임)에 있는 선수 같다.”

이어 본인이 생각하는 선수들의 장점을 나열했다. “호날두는 골을 넣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뛰어난 두뇌,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에당 아자르, 킬리앙 음바페 모두 뛰어난 선수다. 메시는 이 선수들은 결합시킨 존재”라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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