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탄생’ 황희찬 동료 19세 홀란드, UCL 득점 1위 올라서
입력 : 2019.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황희찬과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얼링 홀란드(19, 잘츠부르크)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 1위(6골)로 올라섰다. 또한 역사상 UCL 개막 3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홀란드는 2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UCL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나폴리(이탈리아)를 상대로 2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잘츠부르크가 2-3으로 졌지만, 팀의 두 골을 책임진 홀란드는 UCL 개막 이후 6골을 기록하며 이 대회 역사상 개막 3경기에서 최다골을 넣은 주인공이 됐다.

홀란드는 1차전에서 헹크(벨기에)를 상대로 해트트릭, 2차전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을 상대로 1골을 넣었다.

10대의 ‘괴물 공격수’ 홀란드는 벌써부터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외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이 홀란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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