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이 원하는 GK 그림, '노이어 2년 재계약+뉘벨 FA 영입'
입력 : 2019.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마누엘 노이어와 계약을 연장함과 동시에 알렉산더 뉘벨(샬케04)까지 노리고 있다.

뉘벨은 향후 독일 골문을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이어가 직접 “뉘벨이 주전 수문장 후계자로 적합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다. 뉘벨은 현재 독일 21세 이하(U-21) 대표팀 골문을 지키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선 랄프 페어만을 밀어내고 샬케 주전으로 도약했다.

과거 샬케를 거쳐 뮌헨으로 입성한 노이어처럼 뉘벨 역시 같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뮌헨은 내년 여름 자유 계약(FA)으로 뉘벨을 영입할 계획이다. 뉘벨은 샬케와 오는 2020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뉘벨은 이미 샬케의 재계약 제의를 거부했고 RB라이프치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의 제안까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뮌헨은 기존의 노이어와 2년 재계약을 할 예정이다. 노이어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 노이어를 2023년까지 잡아둠으로써 뉘벨의 성장을 기다리겠다는 뮌헨의 의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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