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히바우두, “이 선수, 메시-호날두 계보 이으려면 이적해라”

히바우두, “이 선수, 메시-호날두 계보 이으려면 이적해라”


히바우두(47)가 떠오르는 축구스타 킬리앙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맹)의 이적을 바랐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약 한 달 정도 이탈했다. 복귀 후 존재감을 드러내며 리그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23일 클럽 브뤼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들어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를 지켜본 히바우두는 스페인 ‘아스’와 인터뷰를 통해 음바페가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해야 한다 강조했다.

히바우두는 “선수가 능력을 발휘하고 검증할 수 있는 곳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뿐이다. PSG가 빅클럽인 건 분명하고 존경하나 EPL, 라리가와 비교했을 때 프랑스 리그 앙은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음바페 기량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바통을 이어 받으려면 두 리그 중 한 곳으로 가야한다. 훌륭한 선수는 훌륭한 리그에서 뛰어야 한다”고 파리 탈출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