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예나의 서브에이스 1점당 20만원 기부
입력 : 2019.10.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대한항공이 인하대병원과 함께 비예나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할 때마다 1점당 20만원의 기부를 한다.

대한항공은 인하대병원과 함게 2019~2020 V-리그에서 비예나가 서브에이스 기록을 세우면 1점당 대한항공 10만원, 인하대병원 10만원씩 총 20만원을 기부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의 개막전에 앞서 인하대병원과 기부금 적립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비예나는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리그 우승을 이끌고 MVP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배구 센스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는 선수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기부금은 한진그룹에서 매년 후원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적립된 금액은 시즌이 끝난 후 인하대병원 환우를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비예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난치병 환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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