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9R] ‘권창훈-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 라히프치히에 2-1 승… 3경기 만에 승
입력 : 2019.10.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SC프라이부르크가 권창훈과 정우영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난적 RB 라히프치히를 꺾었다.

SC프라이부르크는 2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발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라히프치히와 2019/2020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을 깨는데 성공했다. 권창훈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출전에 실패했다. 정우영은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홈 팀 프라이부르크는 3-4-3으로 나섰고, 라히프치히는 베르너와 루크만 투톱을 앞세운 3-5-2로 맞섰다.

라히프치히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2분 하이다라의 중거리 슈팅은 프라이부르크 골키퍼 플레켄의 선방에 걸렸다. 베르너가 전반 19분 시도한 슈팅은 플레켄 정면으로 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0분 발츠슈미트가 부상으로 인해 페테르센과 교체됐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에 성공한다. 횔러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었고, 쇄도하던 회플러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라히프치히는 후반전 반격에 나섰다. 베르너가 후반 8분 시도한 왼발 슈팅은 높이 떴다. 위기를 넘긴 프라이부르크는 귄터가 후반 29분에 시도한 위협적인 왼발 슈팅은 살짝 빗나갔다.

프라이부르크는 라히프치히의 반격을 막아내며 경기를 주도했고, 페테르센이 후반 45분 역습과 함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라히프치히는 추가시간 클로스테르만이 추격골을 넣었지만,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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