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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남 잔류 이끈 서보민, “20(골)-20(도움) 욕심난다”

기사입력 : 2019.10.3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성남FC 주장 서보민이 팀의 잔류에 쐐기를 박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준비를 했다. 이제 개인 기록도 욕심 낼 정도다.

서보민은 지난 10월 27일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과 함께 1-0 승리로 성남의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다. 성남은 서보민의 활약으로 남은 3경기에서 부담 없이 마무리 할 기반을 마련했다.

잔류를 확정 지은 그의 마음은 편안해 보였다. 서보민은 ‘스포탈코리아’와 전화 인터뷰에서 “잔류를 스스로 결정지을 중요한 상주전이었다. 경기 내용은 물론 결과를 가져와서 마음 편하게 준비하게 됐다. 이후 훈련에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전까지 성남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3연패로 부진했고, 상주전 이전인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맹공세를 퍼부었음에도 무고사의 프리킥 한 방에 0-1로 패했다. 잔류 확정을 놓친 건 물론 압도적인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지 못한 충격이 컸다.

서보민은 “인천전 패배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후 쫓기는 느낌이 들었지만, 1주일 동안 위기라 생각했다. 선수들 모두 다 같이 뛰자고 강조했기에 상주전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상주전 골은 올 시즌 초반까지 동료였던 김민혁의 발 맞고 들어갔다. 서보민 입장에서 기쁘면서 한편으로 묘할 수 밖에 없는 장면이었다. 서보민은 “상대가 저를 막지 않으니 무조건 때렸다. 100% 관여한 골이 아니라 격하게 세리머니를 안 했지만, 잔류를 확정지어 기분이 좋았다. 민혁이에게 당연히 고맙다고 했다”라고 웃었다.

서보민은 측면 수비수로서 공격포인트를 적지만, 기록할 때 마다 대부분 승점 획득으로 이어질 정도로 쏠쏠하다. 이로 인해 새로운 목표도 생겼다.

그는 “20-20에 2골 남았다. 골 욕심을 내고 싶다. 이제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욕심을 보였다.

한편으로 “마음은 편하지만 나태해지는 건 아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승리해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다. 남은 경기 승리로 7위까지 올라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여전히 강한 승부욕을 유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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