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우성용 감독, “잠실에서 유종의 미 거두겠다”
입력 : 2019.1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부천] 채태근 기자= 우성용 서울 이랜드 감독이 아쉬운 패배에도 불구하고 잠실에서 열리는 홈 최종전을 잘 마무리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2일 오후 1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5라운드에서 부천FC에 2-3으로 패했다. 서로 골을 주고 받으며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말론의 극적인 페널티킥 골로 부천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우성용 감독은 “부천에 축하한다는 말 해주고 싶다. 우리 선수들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다”고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다는 경기 소감을 말했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9일 오랜만에 홈 잠실로 돌아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우 감독은 “마지막 경기 잠실 홈에서 하는 만큼 선수들 잘 다독거려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주며 시즌을 마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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