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13R] '메시 해트트릭' 바르사, 셀타비고에 4-1 대승...1위 탈환
입력 : 2019.11.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 활약 속 셀타비고에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셀타비고와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승점 25점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25)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을 중심으로 안수 파티와 메시가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에선 아르투르, 세르지 로베르트, 프렌키 데 용이 호흡을 맞췄다.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1분 주니오르의 패스가 셀타비고의 핸드볼 파울로 이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메시가 이를 놓칠 리 없었다. 그 사이 바르셀로나는 넬슨 세메두를 빼고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7분 메시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지만, 아르투르의 마지막 패스가 골라인을 이미 넘어갔음이 VAR을 통해 확인됐다.

찬스 뒤에 위기가 왔다. 전반 42분 프리킥 상황에서 루카스 올라자의 왼발 슈팅이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갈랐다.

자칫 침체될 수 있던 분위기였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는 메시가 있었다.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메시의 왼발 슈팅이 정확히 골문을 갈랐다. 메시는 후반 3분 비슷한 위치 프리킥에서 또 다시 득점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0분 부스케츠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4-1 대승으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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