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이 선수 이적료로 '74억' 원한다...'인테르-벤쿠버 관심' (英 매체)
입력 : 2019.1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 이 선수 이적료로 '74억' 원한다...'인테르-벤쿠버 관심' (英 매체)


첼시, 이 선수 이적료로 '74억' 원한다...'인테르-벤쿠버 관심' (英 매체)


내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매각을 원하는 첼시가 이적료로 최소 500만 파운드(약 74억원)를 요구할 예정이다.

지루는 지난 2018년 1월 아스널을 떠나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5월에 1년 재계약을 체결하긴 했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는 지루는 타미 아브라함, 메이슨 마운트 등 어린 선수들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루는 인터 밀란으로 갈 가능성이 존재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루와 재결합하기를 열망하고 있으며 첼시 역시 협상에 응할 준비가 됐다.

미국 MLS의 벤쿠버 화이트캡스 역시 지루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익스프레스’는 “벤쿠버는 지루에게 그들의 계획을 알려주었고 지루에게 MLS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타겟형 스트라이커인 지루는 여전히 매력적인 공격수다. 첼시가 이적료로 겨우 5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어 부담이 크지 않다. 인테르-벤쿠버 외에도 니스, 보르도, 마르세유, 리옹 등 프랑스 팀들 역시 지루를 주시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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