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심' 캉테, ''첼시에서 은퇴할 수도 있다...이적 생각 안 해''
입력 : 2019.1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를 향한 은골로 캉테의 충성심은 남달랐다. 떠날 생각이 없었다.

지난 2016년 레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캉테는 첼시의 대체불가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임 이후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캉테는 공격성까지 갖추면서 더욱 무서운 미드필더가 됐다.

커리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캉테는 첼시에서 계속 뛰겠다며 충성심을 보였다. 캉테는 프랑스 방송 ‘텔레풋’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캉테는 “첼시와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면서 “첼시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수도 있다. 일단 2023년까지 첼시와 멋진 시즌을 계속 보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리그에서 뛸 수도 있냐는 질문에 “아니다. 크게 생각이 없다”면서 첼시를 떠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캉테는 첼시와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하길 원했다. “레스터에서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첼시에서 지난 3년 동안 멋진 시간을 보냈다. 첼시는 내게 많은 도움을 준 클럽이다. 여기서 더 많은 타이틀을 따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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