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뮌헨행은 없었던 일로… 감독 복귀는 여전히 유효
입력 : 2019.1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르센 벵거의 바이에른 뮌헨행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벵거가 뮌헨의 접근을 확인했음에도 후보가 아니었음을 확인했다. 그런데도 감독 복귀 문을 열어놨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니코 코바치 전 감독과 결별했다. 결국,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며, 벵거를 비롯해 조세 모리뉴, 에릭 텐 하흐,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등 명장들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다수의 유럽 매체들이 벵거 감독의 뮌헨 감독 부임설을 쏟아내며 기대치를 높였다. 그러나 칼 하인츠 루메니게 감독마저 부인하며, 벵거의 뮌헨행에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벵거는 지난 2018년 여름 아스널에서 물러난 이후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팀을 물색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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