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펩, '감독 공석' 뮌헨행 가능성 제기
입력 : 2019.1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복귀설이 제기됐다.

‘더 스테이츠맨’은 12일(한국시간) “뮌헨이 과르디올라 감독을 다시 데려오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축구계 최근 소식 중 가장 큰 이슈는 올 시즌을 마치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니코 코바치 감독과 결별한 뮌헨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회를 원한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타인 기자 역시 “다음 시즌 과르디올라와 뮌헨이 재결합하는 놀라운 일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거들었다.

온스타인 기자는 “뮌헨의 또 다른 감독 후보로는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의 사비 알론소 감독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포체티노와 알론소를 주시하고 있기에 과르디올라의 뮌헨 재부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뮌헨은 지난 4일 아힌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대패 이후 코바치 감독과 결별했다.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 한시 플릭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