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이 선수 영입에 5140억 투입한다...'역대 최고 이적료' (佛 매체)
입력 : 2019.1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자금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레알은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4억 유로(약 5,140억)원을 투입한다.

레알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루카 요비치를 영입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벤제마가 홀로 리그 9골을 터뜨리며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나이에 따른 노쇠화를 피할 수 없어 대체자가 시급하다.

지네딘 지단 감독 역시 음바페 영입을 간절하게 원했다. 4억 유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PSG가 네이마르를 영입하는 데 지불한 2억 2,200만 유로(약 2,850억원)였다.

음바페는 1998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10대에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 리그 7경기 5골로 PSG의 선두를 이끌고 있다. 개인 리그 통산 기록은 104경기 67골 31도움에 달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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