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여신' 차유람, 3쿠션 적응 마쳤을까? PBA투어 5차전 출전
입력 : 2019.1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프로당구연맹(PBA)이 PBA투어 5차전 '메디힐 PBA -LPBA챔피언십' 와일드카드로 포켓볼 스타 차유람(32)을 확정했다.

현재 PBA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차유람은 PBA투어 2차전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했다. 차유람은 이 대회에서 2015년 은퇴를 선언한 뒤 4년 만에 현역 복귀했다.

포켓볼 최고 스타였던 차유람은 3쿠션이라는 낯선 종목에서 고전하기도 했다. 3쿠션 첫 도전에서 64강 첫 경기 탈락했지만 팬들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 차유람에게 응원을 보냈다.

차유람은 새 종목에 준비 기간을 갖기 위해 PBA 3, 4차전 출전을 포기하고 이번 5차전에 나선다.

4개월만에 다시 프로 무대에 도전하게 된 차유람은 "첫 대회보다 더 발전된 기량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은퇴 후 다시 시작한 저의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PBA투어 5차전 '메디힐 PBA -LPBA챔피언십'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개최되며,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신정주, 최원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등 역대 우승자를 포함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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