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격수와 호날두, 완전히 다른 사람” 페레이라의 비교
입력 : 2019.1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히카르투 페레이라(26)가 제이미 바디(32, 이상 레스터 시티)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를 비교했다.

페레이라는 레스터에서 바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최근 레스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4연승을 질주,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골잡이 바디가 중심에 있다. 4경기 연속골(6골)로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2경기 11골로 득점 선두다. 반면, 호날두는 세리에A에서 5골로 내리막을 걷고 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페레이라가 영국 ‘레스터 샤이어 라이브’와 인터뷰를 통해 바디와 호날두 비교 질문을 받았다. 우선 그는 “둘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모두 골 앞에서 냉정한 면은 닮았다”고 주장했다. 인간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인 설명은 더하지 않았다.

이어 바디 칭찬을 늘어놨다. 페레이라는 “팀에 이런 선수가 있는 건 중요하다. 기회가 왔을 때 마무리한다. 흐름 상 많은 기회가 오지 않을 경우 이런 선수들이 한 골이라도 넣어주는 게 중요하다. 때로는 작은 게 큰 차이를 만든다. 우리는 바디가 있어 행복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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