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에게 챔스 우승 후보 2팀 묻자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입력 : 2019.1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을 아낌 없이 표현했다.

모드리치는 2019 골든풋 어워드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만 28세 이상 현역 선수에게 주어지는 공로상 성격의 이 상을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모드리치가 받게 됐다.

14일(한국시간) 진행된 골든풋 시상식에서 모드리치는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 먼저 최근 나온 이탈리아 세리에A 이적설에 대해 그는 “나에게 현재와 미래 모두 레알 마드리드 뿐이다”라고 답했다.

모드리치는 내년 6월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돼 있다. 세리에A를 비롯해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모드리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모드리치는 이러한 이적 루머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는 듯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유력한 우승 후보 2개팀을 뽑아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라고 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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