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저 NL MVP 등극…류현진 깨알 득표
입력 : 2019.1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코디 벨린저(24, 다저스)가 왕좌에 올랐다.

1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MLB네트워크'는 생중계로 2019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시즌 종료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내셔널리그 MVP 영광은 벨린저에게 돌아갔다. 벨린저는 올 시즌 156경기 나와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 15도루 OPS 1.035로 잘 치고 잘 달려 일찍이 MVP 후보로 거론돼 왔다. 투표 결과는 1위표 19장, 2위표 10장, 5위표 1장을 얻어 총 362점.

벨린저와 함께 MVP 후보로 각축을 벌이던 옐리치는 시즌 도중 무릎 부상을 입어 평가 기준에 다소 못 미쳤다는 분위기. 그런데도 옐리치는 총 317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242점을 얻은 앤서니 렌던이 올랐고, 14일 발표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오른 류현진은 8위표 1장을 얻어 19위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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