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VAR이 없다면? 다시 정리된 EPL 순위…2위는 바로 이 클럽
입력 : 2019.1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올 시즌 비디오 판독(VAR)을 시행하고 있지만,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환영 받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VAR을 시행한지 3년 넘었지만, EPL은 도입이 다소 늦었다. 그러나 공정한 판독을 도와줄 VAR은 오히려 판정 논란만 더 키워주고 있다. 위르겐 클롭과 펩 과르디올라 같은 명장들도 VAR 개선을 요구할 정도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VAR 없는 상황에서 올 시즌 현재 EPL순위를 나열했다. VAR로 인한 바뀌어진 결과를 뒤집어 냈다.

1위는 여전히 리버풀이 유지했다. 승점 34점으로 승점도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순위가 상승했다. 맨시티는 현재 승점 25점으로 4위에 있지만, VAR없이 치른다면 승점 27점으로 2위에 있었다. VAR 시행이 승점 2점을 잃게 된 결과를 낳았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현재 승점 16점에서 1점 오른 17점이 됐지만, 순위는 7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승점 14점에서 13점으로 1점 감소했고, 순위도 1계단 떨어져 VAR 혜택을 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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