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PSG, 음바페 ‘5,149억 원’ 이하로 안 판다
입력 : 2019.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4억 유로(약 5,149억 원).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앙 음바페(20) 지키기에 돌입했다. 이 금액 이하로 절대 내주지 않을 거라 못 박았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6일 ‘ESPN’ 줄리앙 로렌스 기자의 말을 토대로 “음바페는 앞으로 적어도 1년은 PSG에서 뛸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미 PSG는 선수를 내줄 의향이 없다. 음바페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 이는 음바페를 메인 타깃으로 잡은 레알 마드리드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음바페는 계속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이번 시즌까지 PSG 유니폼을 입고 뛰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네이마르보다 음바페 잔류가 최우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명확하다. 4억 유로(약 5,149억 원) 이하 제안은 귀 기울이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PSG는 음바페에게 확실한 대우를 약속, 연봉 3,760만 유로(약 484억 원)를 제시했다. 네이마르보다 높은 금액이다. 나이, 실력, 스타성을 지닌 만큼 미래를 내다본 결정이다. 결정적으로 음바페가 구단 제안에 어떠한 답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주변에서는 음바페가 더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며 이적을 부추기고 있다. 같은 국적인 레알 지네딘 지단 감독 역시 계속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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