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도 완다도 '대만족' 이카르디 완전 영입한다
입력 : 2019.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임대생 마우로 이카르디(26)를 완전 영입한다.

이카르디는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와 구설에 올랐다. 이로 인해 주장직을 박탈당했고, 전력 외로 분류됐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력 강화를 목표로 세웠던 PSG가 손을 내밀었고, 임대가 성사됐다.

이카르디는 프랑스 무대에 완벽히 정착했다. 공식 10경기에서 9골 1도움으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PSG 레전드 에딘손 카바니를 벤치로 밀어냈다.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16일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PSG가 인터 밀란과 계약 당시 포함된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한다. 이를 완다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카르디와 더불어 완다가 파리를 좋아하고, 생활에 익숙해졌다.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킬리앙 음바페 재계약에 집중하고 있으나, 이카르디도 획득이 좋은 거래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카르디의 완전 매입 금액은 6,500만 유로(837억 원)다. 연봉 1,200만 유로(154억 원)에 5년 계약의 파격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