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무득점 이 선수, ‘상습 과속’으로 1년간 면허 정지+벌금
입력 : 2019.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안 벤테케(28, 크리스탈 팰리스)가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영국 런던 법원이 팰리스 공격수 벤테케에게 1년간 운전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벤테케는 본인의 차를 몰고 지난 1월 제한 속도 80km 구역에서 시속 129km로 달렸다. 3월과 7월에도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총 세 차례 속도위반으로 벌점이 쌓여 1년간 운전할 수 없게 됐다.

판사는 벤테케를 향해 “많은 팬이 있는 유명한 축구선수다. 사람들이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는데, 이와 거리가 먼 행위를 저질렀다”며 공인으로 품격을 지키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벤테케는 본인의 변호사를 통해 반성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재판부는 1년 면허 정지와 3,760파운드(약 57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한편, 벤테케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서 무득점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팀도 12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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