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스몰링 이적료로 '230억' 책정...로마는 ''조금만 가격 낮춰줘''
입력 : 2019.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AS로마가 크리스 스몰링의 완전 영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16일(현지시간) “로마는 맨유로부터 스몰링을 완전 영입하려고 한다. 맨유는 스몰링의 이적료로 1,800만 유로(약 230억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몰링은 지난 2010년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고 맨유가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등을 영입하면서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결국 스몰링은 로마 임대를 선택했다.

성공적이었다. 스몰링은 로마의 주축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스몰링의 경기력에 빠져든 로마는 완전 영입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맨유가 원하는 금액은 1,800만 유로. 로마는 좀 더 이적료를 낮추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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